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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야지~~ - 권종흠 성도
운영자 2018-07-08 추천 11 댓글 1 조회 93

저는 이제 막 결혼식을 올린 새신랑입니다.

결혼을 하게 되면서 자연스레 지금의 제 아내와 같은 우리 성북교회에 다니고 있습니다.   돌이켜보면 짧지만 교회에 첫발을 내딪는 날로부터 지금까지 6개월 정도가 지난거 같습니다그냥 마냥 교회에 열심히 나오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제자가 되고싶은 마음으로 저는 이번 제자훈련도 함께 받기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처음에 곰곰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제자훈련이란 무엇일까?”

제자에게는 스승이 있고 스승 아래서 훈련을 받으며

스승을 본받고 자신의 훈련을 통하여 스승이 밟고 지나간 모든것을 깨우치고

자기것으로 얻는 것인데...  제가 받았던 제자훈련은 단순히 스승이 아닌 하늘 높으신 예수님을 스승으로 모시고 훈련을 받는 것인데...

내가 제대로 훈련을 받을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과 궁금함과 그리고 한편으로는 제 마음 또한 들떠 있었습니다.

 

제자훈련을 통하여 한주 한주가 지나가면서 가장 은혜를 받은 것이 있다면 저는 사랑하는 방법을 조금이나마 깨닳은 것이였습니다예수님께서 우리 모두를 사랑하는 마음 그 마음이 얼만 대단하고 얼마나 큰 축복이자 은혜인지를 조금이나마 제가 배운 것 같습니다.

 

저는 40여년 동안이나 아무 신앙을 가지지 않은채 마냥 일평생을 지내왔던거

같습니다. 집안에서 자연스레 내려오는 불교의 문화를 그대로 받은채 그냥 그냥

지내오던 터라 무슨날이면 항상, 옷을 차려입고 산으로 절로 다녔던거 같습니다.

 

저에게는 사랑하는 사람이 있습니다그 사랑하는 사람은 지금의 저와 이제 일평생을 함께하는 바로 저의 아내입니다저의 아내는 저와 반대로 어렸을적, 아니 뱃속에서부터 기독교 크리스찬 이였습니다저와 만나왔던 시절에도 주일이나 평일이나 교회를 나가며 나름 제 눈에는 신앙의 마음을 제게 많이 보여준거 같았습니다제가 제대로 보지는 못하였지만 제 아내는 분명히 아주큰 믿음을 갖고 있었던거 같습니다만나기를 수차례 지내는 동안 제가 사고가 나서 수술할때나, 아파서 수술할때나 보이지않는 곳에서나 수많은 기도와 저를 향한 끝없는 사랑을 쏟아부어 주는걸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만남의 기간이 어느정도 길어지면서 저는 지금의 아내와 결혼을 해야겠다고, 제 마음속과 머릿속에 무언가 알 수 없는 것이 제 심장을 요동치게 하였습니다어느날 갑자기 이런 결단이 제 마음속으로 깊게깊게 박혀 버린 것 이였습니다그때부터 저는 오히려 수많은 후회와 통증과 아픔이 제 마음속에서 자라나기 시작했습니다.

"왜 지금것 내가 내사람에게 이렇게 애를먹이고 마음을 몰라주고 아프게 하고 이렇게 착하고 나만 바라보는 이 사람의 마음을 왜 못 보았던가."  만남을 가지면서 지내왔던 수많은 저의 잘못된 마음과 지금 제 아내가 겪었을 힘든삶과 힘든생활과

말못할 어려움 등이..  이 모든 것이 제 머릿속과 마음속을 후벼파는 나날의 연속 이였습니다.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제자훈련을 받는 순간 순간 마다 저는 늘 생각했습니다.

"아...내가 이제것 했던 사랑은 사랑이 아니였구나! 늘 누구에게 잘보이고 누구를 기쁘게 하고 그로 인해 내가 무엇을 취할것이고 그것으로 인한 기쁨이 생길것이고 이런 저런 조건들이 내가 사랑한다는 이 마음 속에 늘~따라 붙어 다녔었구나."

이제는 예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마음을 본받고, 배우고, 깨닫고, 삶에 적용하자 라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이렇게 마음을 바꾸고 나니 정말이지 매 순간순간 기쁜날이 많이 찾아오곤 했습니다하지만 늘 깜박깜박 까먹고 또 다잡고 삶속에서 반복의 연속이였지만 그래도 늘 제 마음속에는 우리 예수님의 사랑의 끈을 놓지 않으려 했습니다.

 

이렇게 제 마음속에 늘 예수님을 생각하며 생활하는 지금은 제가 아내를 사랑하는 마음과 사랑하는 우리딸을 생각하는 마음과 과거 제 머릿속과 마음속을 후벼팠던 아픔도 제자훈련을 통하여 예수님의 걸어가신 그길을 통하여 틀린사랑들로 얻은 잘못된 아픔과 고통도 예수님의 가르침으로 배우게된 예수님의 사랑으로 치유가 되는구나그리고 더 나아가서 내가 몸담고 생활하는 그 어느곳이든 직장이든 사회이든 친구이든 아무도 모르는 사람이든 길가는 사람이든 그 누구든지 예수님의 사랑하는 이 마음으로 늘 은혜 가득한 가운데 빛과 소금이 되어 살수 있을거 같았습니다이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계획하심으로 저에게 겪게 하시고 또,이로인하여 예수님의 사랑을 배움으로써 제게 한걸음 더 다가갈수 있는 해답을 주신거 같습니다.

 

언제였던가? 제자훈련을 받는 둘째날 이였던거 같습니다. 그날은 일찍 교회근처에서 제자훈련 과제를 하고있던 카페였는데 카페 한편에는 그 동네에 거주하는 학부형5정도 모여 앉아서 수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얼마나 소리가 큰지 머릿속에 과제가 들어오지 않을정도였는데..이야기의 내용은 모두가 누구를 향하여 비방하고 욕하며 흉을 보고 있는 말들만 늘여 놓았습니다그때 저는 막 제자훈련을 배우며 신앙심을 배우고 있을때 였습니다그때 그 자리에서 제가 공부를 하고 진도를 나가던 제자훈련 책의 내용이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마태복음 71)...

참 웃지못할 상황이였고, 제가 몸이 꼬이고 부끄러웠습니다하지만 이또한 사랑해야지~라고 웃으며 다짐을 했었습니다.

 

이처럼 저 또한 늘 하루하루 일상생활속에 언제어디서든 나도 모르게 죄를 짓고 잘못을 저지르며 살아가는 삶의 연속인거 같습니다하지만 늘 이런 삶에 연속일지라도 그때 그때마다 제 마음속에 언제나 예수님을 바라보며 예수님의 사랑으로 용서를 구하며, 또 기도하며 사랑하는 마음의 끈을 놓지 않으려 한다면 이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지않을까? 다짐을 합니다우리 예수님은 다 알고 계신거 같습니다. 언제 어디서든 늘 보고 계신거 같습니다지금 저에게 십자가의 사랑이라는 것을 가르쳐주신 예수님에게 너무 너무 고맙고, 감사드리며 4기 제자훈련반을 통하여 더 많은 깨우침을 알게 해주신 권태욱 목사님께도 감사를 드리며, 제자훈련반의 동기이자 권사님들 집사님들과도 은혜로운 교제를 받아서 정말 감사드리며 무엇보다 저에게 예수님을 알게 해주고 예수님을 향한 통로로 저를 인도해준 곳에 사랑하는 저의 아내가 있어서 가장 고맙고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제가 짊어질 이 사명선 아래 절대 포기하지 않고,예수님께서 걸어가셨던 그 길을 저도 함께 걸어갈수 있는 삶을 살아보겠노라 다짐하며, 이번 제자훈련을 마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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